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8월 1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현 장관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를 양자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외교 장관과의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을 비롯하여 여러 주요 일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양측은 올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심도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진아 2차관은 8월 18일 외교부에서 영국 외무부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인태 담당 정무차관과 제2차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정상 및 고위급회담의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관한 무역 현안과 경제 안보, 방산 협력, 첨단 과학기술을 포함한 양자 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G20 및 G7 내 협력 등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오전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한국 광복절 관련 성명을 내면서 '한국과 미국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국제 안보 도전을 다뤄나가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외교부에서 바라보는 가장 심각한 국제 안보 이슈는 무엇인지 정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하여 추후에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오늘 오전 조현 장관님께서 기자단 브리핑을 하셨을 때 신남방·신북방정책을 이어나가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요. 윤석열 정부 때는 지역 전략 개념으로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었는데, 그러면 앞으로 인도-태평양 전략은 유지가 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인태 지역에 있어서의 우리 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어제 공약 국민보고대회 등에서도 언급이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우리는 외교정책 등을 바탕으로 해서 필요한 공유드릴 사안이 있으면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인도-태평양 전략을 유지한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해당 사안에 대해서도 저희가 입장을 정리해서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장관님께서도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G7+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과제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만 어제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장터 예산 관련된 협의를 했었을 때 ODA 예산을 1조가량 삭감하겠다는 발언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심화하는 가운데, 심화를 하려면 결국에 ODA 예산이라든지 그런 국제개발 협력사업이 늘어나야 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런 예산 삭감과 어떻게 맞물려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인지 입장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공약은 앞으로 내실 있게 그리고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ODA 예산 관련해서는 제가 언급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다른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