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세네갈대사관)
세네갈 경제동향 ('25.08.16.-29.)
가. 총리, 경제·사회 회복 계획 실현 위한 민간 부문 회의 진행
ㅇ 8.20.(수) 송코 총리는 국내 민간 부문 주요 인사들에게 「Jubbanti Koom(경제 재건을 의미)*」이라는 사회·경제 회복 계획을 상기하고,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함.
* 8.1. 대국민 및 국제 파트너들에게 공개된 세네갈 정부의 경제·사회 회복 로드맵임.
- 동 계기 송코 총리는 파이 대통령 집권 이후 △공공 재정 감사 실시, △‘세네갈 비전 2050’ 수립, △경제·사회 회복 계획(Jubbanti Koom) 등 주요 성과들을 강조함.
나. 세네갈-IMF, 새로운 프로그램 체결 위한 협의 가속화
ㅇ TICAD9 참석차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 파이 대통령은 8.22.(금)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및 아프리카국장과 면담을 갖고, 세네갈의 경제 전망 및 양측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함.
※ 동 고위급 면담은 IMF 실사단이 8.19.-26.까지 세네갈을 방문 중인 시점에 진행된바, 동 실사단은 △기존 현안의 기술적 점검, △2025년도 예산 집행 상황 평가, △2026년 예산안 준비, △예정된 구조개혁안 협의 등을 위해 방문함.
다. 송코 총리, 2026년부터 가스 수입 전면 중단 선언
ㅇ 송코 총리는 8.20.(수) 세네갈이 이미 가스 생산 능력을 확보하였다면서 2026년부터 외국에서 연간 9척에 달하는 가스 수입을 중단하고 자국 내에서 가스를 조달하겠다고 선언함.
- 세네갈측은 동 결정이 1,400억 Fcfa(약 2,4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야기할 것이며, 가정용 및 산업용 전력요금 인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함.
라. 정부, 국영 유지류 회사(Sonacos) 구조조정 및 회생 위한 14개 조치 발표
ㅇ 송코 총리는 8.22.(금) 국영 유지류 회사(Sonacos)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부처 간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동 사의 회생을 위해 14개의 구조조정 및 회생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Sonacos는 땅콩 가공 산업과 식물성 기름 생산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심각한 재정적·조직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바, 2018-23년까지 정부는 동 사에 1,400억 Fcfa(약 2.4조원)을 지원했으나, 2023-24년에만 330억 Fcfa(약 57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여 현재 약 95억 Fcfa(약 160억 원) 적자 상태임.
- 정부는 2031년까지 Sonacos가 자체 자금으로 농산물 수매를 실시하고, 주주에게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