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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 ('25.08.25.-30.)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9-08
수정일
2025-09-09
조회수
57

(정보제공 : 주탄자니아대사관)




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25.08.25.-30.)




가. 탄자니아 실링, 달러 대비 강세 전환


  ㅇ 2025.8월 기준 달러 대비 탄자니아 실링은 약 2,454실링으로 4월 수치 2,668실링 대비 7.6% 절상하였으며, 이러한 배경으로는 △외환보유고 확대*, △금 및 환금 작물(케슈넛, 커피 등) 수출 호조, △관광업 호황 등으로 분석됨.


      * 2025.6월 기준 외환보유고는 59.7억불(8조1천억 원, 수입 4.8개월분)으로 전년 동월 53.4억불(7조2천억 원) 대비 대폭 증가


    - 아울러, 환율 강세와 국제 유가 하락이 맞물리면서, 탄자니아 유가도 하향 추세인바, 지난해 9월 다레살람 휘발유 리터당 가격은 3,140실링을 기록하였으나, 현재는 2,843실링임.


  ㅇ 이러한 실링화 강세는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수입 품목들(차량, 기계, 건설자재, 밀, 식용유, 비료)의 원가 완화 효과를 가져오는 반면, 관광업, 해외 노동자들의 달러 송금, 수출 의존 업종에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음.


  ㅇ 한편, 중앙은행(BOT)은 2025.7월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실링화 절상이 수입 물가 안정과 외채 상환 비용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속적·급격한 절상은 수출경쟁력 저하 및 관광 수입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함.


나. 다레살람 항만, 2024/25 회계연도 사상 최대 물동량 달성


  ㅇ 항만청(TPA)은 8.26(화) 브리핑에서 2024/25 회계연도 다레살람 항만 물동량이 2,770만 톤으로 전년 수치 2,369만 톤 대비 15% 증가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이는 항만 인프라 개선과 항만 대리 운영*을 통한 효율화 달성에 기인한 것으로, △선박 정박 시간 단축(10→3일), △입출항 수로 및 주요 부두 수심 확대(10→14.5m), △통관 지연 해소, △외국인 투자자와 물류업체의 신뢰도 향상, △다국적 항로 및 기항지로서의 역할 강화 등의 성과로 이어짐.


      * UAE의 DP World는 부두 0-7번, 인도계 컨소시엄 TEAGTL은 8-11번을 각각 대리 운영


다. 탕가 항만 물동량 동향


  ㅇ 탕가 항만 현대화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2024/25 회계연도 탕가 항만의 총 물동량은 142만 톤으로 전년도 수치 119만 톤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입항 선박수와 컨테이너 수 또한 각각 307→458척, 7,817→9,026개로 증가함.


      * 항만청(TPA)이 2단계에 걸쳐 2019-24년 간 실시한 4,291억 실링(2,391억 원, 정부 자체 예산) 규모의 사업으로 건설사는 중국항만공정유한공사(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이며, 선박 입·출항 수로, 접안시설, 선회수역 입구 확장, 하역장비 확충 등을 실시


    - 아울러, 탕가 항만은 지리적 이점과 비용 경쟁력으로 인해 탄자니아 북부, 주변 인접 내륙 국가들의 차량 수입 수요가 증가하여 2024.8-2025.7 간 총 9,665대가 수입되었으며, 이는 2023년 탄 전체 차량 수입 규모 약 25,000대의 40%에 해당함.


    - 탕가 항만의 처리능력 확충과 장비 확보는 북부 및 내륙 지역의 수출입 물량을 유입시켜, 다레살람 항만 의존도를 일부 완화시키고, 전략적 물류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


  ㅇ 동아프리카 송유관(EACOP) 사업 완공 시, 탕가 항만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확보한 깊은 수심, 접안시설, 하역능력을 기반으로 원유수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원유 탱크선 접안과 저장시설 운영역량이 확보됨에 따라, 탕가항의 운영 효율성이 제고되고, 에너지 수출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


라. 탄자니아, 첫 니켈·구리 복합 제련소 착공


  ㅇ 마분데(Anthony Mavunde) 광물부 장관은 8.26(화) 도도마주 바히 지역에서 탄자니아 최초의 니켈·구리 복합 제련소 착공식*을 개최함.


      * 중국 투자사 Zhongzhou Mining사는 1,500만불(2,01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1월 제련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28만 톤 제련 및 300명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됨.


    - 동 계기 마분데 장관은 현 정부의 광물 현지 제련 및 부가가치 창출 의지를 강조하면서, 현재 8개의 금 제련소가 운영 중이고, 도도마 지역 내 니켈·구리 제련소 5곳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마. 광물부, 도도마 현대식 광물자원연구센터 착공


  ㅇ 마분데(Anthony Mavunde) 광물부 장관은 8.25(월) 도도마에서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광물자원연구센터 건설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였는바, 동 사업은 143억 실링(80억 원) 규모로 18개월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며, 광물 시료의 분석·인증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인접국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임.


    - 동 연구센터가 가동되면 비생산적·추측적 채광을 줄이고 연구 기반의 개발을 촉진하여 채굴 효율과 투자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규모 광산업자의 시간·비용 절감과 정부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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