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주요 동향(4.1. - 30.)
1. 대외관계 동향
【 모테기 日 외무대신, 앙골라 방문】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은 4.30-5.2 앙골라를 방문하여 △주앙 로렌쑤 대통령 예방 △떼뜨 안토니우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오찬 △초대 대통령 헌화식 △Silva Lutucuta 보건부 장관 면담 △Josina Machel 병원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짐.
※ 금번 방문은 금년 양국 수교 50주년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 일본 외교부 장관의 6년 만의 아프리카 방문이자 잠비아·케냐·남아공 순방의 일환임.
o 안토니우 장관은 일본이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일찍이 이해한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남부 전력 송전망 강화 사업 관련 차관, JICA의 1,000만 미불 규모 지상파 디지털 TV망 개발 사업, 지뢰 제거, 농업, 공공보건, 인적자원 개발 지원 등에 사의를 표함. 또한 농공업, 블루 이코노미, 재생에너지,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일본측 지원을 요청함.
o 모테기 장관은 앙골라의 핵심광물 및 에너지 자원 관련 양국 경제협력 확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양 장관은 일본 기업의 앙골라 원유 거래 참여 장려 및 국제무대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함.
당지 언론은 2024년 양국 교역 규모가 2억 미불에 달했다고 분석하면서, 일본과의 협력이 앙골라 경제 다변화에 필요한 자금·기술·산업 역량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함.
o 또한 일본 기업의 석유·광물·인프라 분야 참여 확대가 신규 사업 발굴, 경쟁력 제고 및 장기적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함.
【 앙골라-중국 관계 】
Diamantino Azeved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 장관은 4.9-15간 중국을 방문하여 에너지 및 광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함.
o 앙골라측은 중국 기업들의 신규 유전 블록 개발 참여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양국간 탐사·생산(업스트림)부터 정제·석유화학(다운스트림)까지 통합 협력 강화 방향을 확인함.
(중국은행 차관) 로렌쑤 대통령은 4.17 중국은행(BOC)의 5,460만 유로 규모 금융 지원을 승인하였으며, 동 자금은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Sinosure) 보증 하에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임.
(알루미늄 첫 수출) 1.15 Bengo州 Barra do Dande 자유무역지대에 준공된 중국 알루미늄 공장에서 4.10 알루미늄 1,000톤 규모 첫 수출이 네덜란드로 이루어짐.
【 앙골라 대통령 일정 】
로렌쑤 대통령은 4.16 민주콩고 Brazzaville에서 개최된 드니 사수 응게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였으며, 4.18-21 앙골라를 방문한 교황 레오 14세와 4.18 회담함.
【 이란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앙골라 유조선 회항 조치 】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계열 매체 Tasnim News Agency 보도에 따르면, 4.19(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앙골라 및 보츠와나 국적 유조선 2척에 대해 회항 조치한 것으로 알려짐.
【 앙골라 외교부, 4개 공관 폐쇄 예정 】
Osvaldo Varela 외교부 행정·재정·자산 차관은 4.9 뉴욕·마카오·몬테비데오·로테르담 주재 앙골라 영사관 4곳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2. 국내 동향
【 집권 여당 MPLA 당대표 선거, 후보 3명 입후보】
12.9-10 개최 예정인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 당대표 선거와 관련, 3명의 인사가 후보 등록 서류를 MPLA 선거관리 소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후보 등록은 금년 10.25까지 진행 중이며, 후보자는 관련 서류와 함께 전국 21개 주에서 최소 당원 5,000명의 지지를 확보해야 함.
o 후보 중에서는 Higino Carneiro(前 Cuanza Sul州·Cuando Cubango州·Luanda州 주지사, 前 공공사업부 장관)가 약 8,000명 서명을 확보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외에도 Jose Carlos de Almeida* 변호사 겸 교수 및 Antonio Venancio 기업인도 MPLA 당원으로서 후보 등록을 신청함.
o 로렌쑤 대통령은 상금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은 당내에 로렌쑤 대통령이 당대표가 되어 2027년 대선 후보를 직접 정하는 것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
【 집권 여당 MPLA, UNITA 야당권 행사법안 부결】
앙골라완전독립민족연합(UNITA)은 △야당이 직접 영향을 받을 경우 TV·라디오 반론권 보장 △야당 활동 방해 시 처벌·벌금 부과 △대통령 국정연설 후 7일 내 국정토론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적 야당권 행사법안’을 제출하였으나, MPLA 당의 반대로 부결됨.
o MPLA는 동 법안이 불필요하며 국가 운영에 위험하고, UNITA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가기관 기능을 방해하며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를 만들려 한다고 비판함.
【 앙골라, 금년 1분기 석유 수출로 71억 6,000만 미불 판매 기록】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에 따르면, 앙골라는 2026년 1분기 석유 판매로 71억 6,000만 미불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유가는 배럴당 81.13 미불, 원유 수출량은 8,618만 배럴임.
o 수출 물량은 2025년 4분기 대비 9.14%, 2025년 1분기 대비 0.9% 각각 감소하였으나,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출액은 20.65% 증가함.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55.63%), 인도(16.31%), 인도네시아(5.75%), 프랑스(4.17%) 순임.
【 앙골라 관세청(AGT), 신규 사기 시도 수사 착수】
앙골라 관세청(AGT)은 4.16 약 10억 콴자(108만 미불) 규모의 신규 사기 시도 정황을 포착, 관련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함.
※ 3.19 루안다에서 약 1,470 미불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앙골라 관세청 고위 공무원들이 연루된 재판이 진행됨
3. 경제 동향
【 석유 주요 기업, 앙골라에서 나미비아로 투자 이동】
현지 언론은 Chevron社, TotalEnergies社, BP社 등 주요 석유기업들이 앙골라의 오래된 석유 광구 지분을 줄이고, 자금을 나미비아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함. 이는 앙골라의 석유 생산지는 오래되어 생산이 줄고 있는 반면, 나미비아에서는 최근 새 유전이 발견되어 개발되지 않은 새 석유 광구(greenfields)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로렌쑤 대통령, 연료 및 전략물자 비축 지시】
로렌쑤 대통령이 4.22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앙골라는 원유 수출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반면 정제 석유제품 수입 비용도 함께 늘어나 재정, 투자, 교통, 관광, 식품 등 여러 분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됨. 이에 따라 대통령은 연료, 식량, 의약품, 정수 처리 제품 등의 비축을 긴급히 추진하도록 지시함.
【 앙골라 첫 데이터센터 개소】
로렌쑤 대통령은 4.28 Luanda州 Camama구에서 앙골라 첫 데이터센터 개소식에 참여함. 앙골라의 각 부처와 국회를 연결하여 데이터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국내외 기업 대상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짐.
※ 동 사업은 8,900만 미불 규모로, 2021년 앙골라와 UAE 정부 간, ‘앙’ 정보통신기술방송부와 Presight社(UAE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업) 간 체결된 MOU로 설립
【 국제통화기금(IMF), 앙골라 성장률 상향·석유 수입 감소 및 부채 증가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앙골라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을 2.1%에서 2.3%, 2027년 2.6%로 상향 조정하였으나, 석유 생산 감소로 2025년(3.1%)보다는 낮은 수준임.
o 석유 세입 비중 역시 2025년 8.5%→2026년 7.6%→2027년 6.7%로 감소할 예정이고, 공공부채의 GDP 대비 비중은 2025년 51.3%→2026년 51.6%→2027년 53.5%로 늘어나, 앙골라 법령상 상한선(60%)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됨. 이에 IMF는 예상보다 많은 석유 수입이 들어올 경우 부채 감축에 먼저 활용할 것을 권고함.
【 앙골라, 세계은행으로부터 7억 5,000만 미불 재원 수원 예정】
Vera Daves 재무부 장관은 4.17 앙골라가 2026년 국가 일반예산(33.2조 콴자/약 310억 유로 규모) 집행 재원 마련을 위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7억 5,000만 미불의 차관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밝힘.
【 앙골라 재무부, TAAG에 1억 7,000만 콴자 규모 국채 발행】
앙골라 재무부는 TAAG (앙골라 항공) 지원을 위해 1억 7,000만 콴자(약 18만 5천 미불) 규모 국채를 발행함.
※ TAAG는 2025년 이전 2억 6,000만 미불 손실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손실 규모는 1억 4,000만 미불 수준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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